“日 MZ세대 잡는다”…삼양식품, 체험형 마케팅 강화
삼양식품이 일본 시장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 전략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K-팝, K-푸드, K-뷰티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삼양식품은 이를 브랜드 인지도 강화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1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삼양재팬은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소비해보는 것이 제품 확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 최근 일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재팬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팝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에 참가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불닭볶음면(짜장, 까르보, 크림까르보)과 불닭감자칩(칠리 & 라임맛) 시식 부스를 운영,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짜장 불닭볶음면은 다가오는 하반기 일본 시장 출시 예정으로, 현장에서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처 : 이비엔(EBN)뉴스센터(https://www.ebn.co.kr)